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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라떼아트 쓰로우다운(Latte Art Throwdown)이 TPE SEOUL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라마르조코, TPE, 스텀프타운, 바리스타 매거진이 후원하는 캐쥬얼한 분위기의 라떼 아트 경연입니다. 심사위원으로는 2015 월드바리스타 챔피언 Sasa Sestic, 2015 월드라떼아트 챔피언 Caleb Cha, Barista Magazine의 Ken Olson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서울카페쇼 관람을 마친 선수들이 비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해지면서 많이들 늦게 도착했습니다. 첫번째 경연자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우든탬퍼로 잘 알려져있는 김지훈 선수의 모습입니다. 라떼아트 시연이 끝나면 3, 2, 1 을 외치고 나서 심사위원들이 더 멋진 작품을 손..
한국 커피업계에서는 일년 중 가장 큰 행사인 2015 서울카페쇼에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개막일로 커피찾는남자는 다양한 부스를 빠르며 돌아보며 스케치 하는 것을 오늘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사진을 통해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겠습니다. 스케치 사진들이기 때문에 설명을 많이 달지 않고 빠르게 올리겠습니다. ^^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1층과 3층에 서로 다른 부스들이 모여있습니다. 나인티플러스 사에서 직접 준비한 환상의 커피를 M.I 부스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브루잉을 시음해볼 수 있는데요. 줄을 서지 않아도 맛 볼 수 있는 브루잉을 추천합니다. 올해 마신 모든 커피 중 최고 수준! A952 |아메리카노 반, 카페라떼 반 주세요- B460 |전용어플과 연결되는..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K)는 로스터리 카페를 중심으로 한 “커피네이션”의 활성화, 스페셜티 커피 문화의 확산을 위해 SCAK EXHIBITION 2015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로 국내의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부산 벡스코 신관 3층, 5(B,C)홀에서 2015년 11월 6일(금)-8일(일) 오전 10 -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인들의 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실질적인 경영, 노무, 세무 등 컨설팅-브라질 스페셜티커피 주관의 커핑와 경매-듀안소렌슨의 카페 운영 철학과 노하우-일본의 마루야마, 신지 세키네 등 토크쇼-과학적인 커피 영농, 다국적 커피..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끌어가는 스텀타운커피(Stumptown Coffee Roasters) 를 사들인 피츠커피(Peet’s Coffee & Tea)의 주인 JAB Holding Company가 이제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까지 소유하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0월 초 Stumptown Coffee Roasters의 대주주였던 TSG Partners가 Peet’s Coffee & Tea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Peet's는 Stumpstown의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인텔리젠시아 인수 소식은 피츠커피가 벌써 이 달에만 두 번째로 들려주는 대형 소식입니다. 피츠커피는 1966년 버클리에서 시작한 역사 깊은 커피 회사로 1971년 스타벅스가 탄생하는데 있어 많은 영감과 실제적 도움..
10월 2일 보헤미안과 커피식스 사이에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던 MOU가 파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보헤미안 측은 애초에 커피식스와 커피의 판매 가격 등 저가 커피에 대한 상호 협의는 없었으며 고품질 원두커피에 대한 상호협의를 기반으로 MOU를 체결하였으나, 협의되지 않은 보도자료 임의 배부 등의 이유로 회사의 이미지가 훼손을 입었고 이로 인해 MOU를 파기했다고 합니다. 보헤미안 관계자는 이와 함께 향후에도 보헤미안 커피는 저가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를 두고 커피업계에서는 커피식스가 '박이추의 카페 보헤미안'을 협의도 하지 않은채 저가 마케팅에 이용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커피찾는남자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
"커피 1세대 박이추 대표의 카페 보헤미안, 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까?" 10월 2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식스는 박이추 대표의 커피보헤미안과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커피 대중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테이크 아웃 매장에서 1,500원에 아이스 아메리카노(14온즈)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MOU에는 망고식스의 강훈 대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커피업계에서는 커피 1세대로 알려진 박이추 대표가 저가 경쟁에 힘을 싣는 구도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커피찾는남자도 조만간 해당 브랜드를 찾아 커피를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일단 커피 한 잔 마시고 하죠. 관련 언론보도 보러가기 커피찾는남자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금 양재 aT센터에서는 2015 서울 커피앤티페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커피업계에 있어 가을은 서울카페쇼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전시회들이 열리는 축제의 시기입니다. 물론 너무 많고 다양한 전시회가 있다는 비판도 공존하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무척 즐겁게 전시회들을 구경하곤 한답니다. 커피찾는남자는 이틀에 거쳐 커피앤티페어의 전체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아주 간략히 영역별 단 하나의 부스만 소개하는 것으로 이번 글을 채우려고 합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곳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 역에 위치한 aT센터 전시관입니다. 전시회 동안 커피찾는남자는 이런 태그를 가방에 달아두고 있답니다. 일일이 여러분과 만날 수는 없지만 우연히 저를 발견하시면 반가이 인사 건네주세요. 커핑에 참여할 수 있는 곳 / B1..
커피찾는남자의 페이스북 개인 계정으로 어떤 기사가 공유되었습니다. 기사를 읽다보니 몇 가지 의문과 생각해볼 문제들이 있습니다. '공차' 분명히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는 잘 성장해온 브랜드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사의 관점이 오히려 공차에 누가 되지 않나 싶네요. 1. 스타벅스/커피빈 등의 직영 모델을 가진 회사와 가맹사업을 하는 공차를 같은 기준의 수치로 비교한 것은 넌센스입니다. 2.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에 있어서 본사의 수익률이 놓다는 것은 되짚어 볼 부분이 있습니다. 동종업계 대비 차별화되는 수익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수익률이 높다고 한다면 그만큼 가맹주와의 상생에서 거리가 멀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3. 많은 언론들이 정보를 제공하고 전달하기 위한 보도 매체로써의 기능을 상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