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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브루잉 커피 1잔을 위해 원두 14g을 사용합니다. 너무 적은 양의 원두는 드리퍼에 낮게 채워지고, 너무 많은 원두를 이용하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추출 중에도 수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전기 주전자를 이용해서 93℃의 물 220g(or 225g) 정도를 부을 겁니다. 물을 붓는 횟수는 총 4회. 시작-30초-1분10초-1분40초 등 각 시간대에 40-70-60-50g의 물을 붓습니다. 최초의 추출수는 많이 부어도 가스로 인해 원두 안에 스며들기 어려우니 적은 양을 붓고, 후반부는 커피 가용성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점점 적은 양의 물을 붓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 번째에 붓는 물이 가장 많습니다. 이전 회차에 부은 대부분의 물이 빠져나간 때에 다음 물을 붓습니다. 많은 양의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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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조금은 더 객관적인 환경 속에서 맛보기 위한 커핑(Cupping),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약속과 규정이 있습니다. SCA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물과 원두의 비율에서부터 커핑하는 공간의 크기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가이드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직접적인 커피 추출에 관여하는 조건에는 물과 원두의 비율, 커핑 용기의 규격, 추출수의 수질과 수온, 분쇄도, 로스팅 등이 있죠. 커핑에서의 온도 그리고 커핑볼 높은 온도의 물을 부어서 긴 시간을 추출하지만, 긴 추출 시간을 탓하며 커피 맛이 쓰다고 하지는 않죠. 바로 여기에는 커핑볼의 재질과 두께가 만들어내는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실온의 커핑볼에 원두를 담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커핑 용기 안에 담긴 현탁액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온도를 유..
핸드드립에서 사용하는 주전자는 추출 온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함께 찾아볼까요? https://youtu.be/qjs6tYki8Rk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분쇄할 때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내용을 알아봅시다. 오늘은 주로 그라인더의 잔량에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https://youtu.be/OxX4ZPZifls
"이렇게 하면 커피 맛이 달라요?"라는 질문하는 분들. 이 영상 보시고 직접 해보신 다음에 스스로 기준을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https://youtu.be/r7ex_KAKJv4
핸드드립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그냥 원두를 얇게 갈고, 뜨거운 물을 적절히 부어주면 됩니다. ^^ 커피 사용량 : 20g 1인분 치고 약간 많지만 주변 사람과 나눠마시기 적절한 여유있는 양을 추출할 수 있음 물과 원두의 비율(Brew Ratio) 1:15~1:17 라이트 로스팅 1:17 일반적인 커피 1:16 다크한 로스팅 1:15 20g의 커피를 1:15로 추출한다는 것은 300g의 물을 붓고 모든 물을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는 의미 물 붓는 패턴 : 사전적심(사용한 원두 중량의 3배의 물) 포함 총 3회 20g 사용 후 1:16으로 추출한다면 1) 0:00, 60g (사전 적심) / 30초 정도 기다림(시간은 향후에 원두에 따라 조절 예정) 2) 0:30, 130g 3) 1:20, 130g (전에 ..
‘여기 카페라떼는 이상하게 단맛이 나..’ 원래 우유에서도 단맛이 느껴집니다만, 이상할 정도의 단맛이 난다면 정말 단맛이 나는 무언가를 넣은 것입니다. 카페라떼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진 카페를 가끔 보게 됩니다. 간혹 뭐가 대단한건지 물어보면 어떤 곳은 ‘사장님만 아는 비법’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자신을 어필할 기회라고 생각해서 구체적으로 자랑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솔직히 카페라떼 만드는데 엄청난 비법 같은건 없습니다. 대부분 아래 나열한 방식 정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첨가물을 넣는다. 두번째, 우유를 블랜드한다. 세번째, 냉동증류/동결농축을 한다. 네번째, 따뜻한 카페라떼는 우유 데우는 방법을 바꾼다. 다섯번째, 적당한 원두와 추출 레시피를 선택한다. 1. 소금을 미량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