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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에디션 발행 종료 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다음과 함께 발행해온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에디션의 발행 종료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는 약 10회에 거쳐 다양한 브랜드 커피의 이야기들을 다뤄왔는데요.비록 다음과 함께 발행하는 에디션은 종료했지만,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피 이야기들을 많이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연재 덕분에 블로그 순위가 많이 올라갔는데요.티스토리 전체에서 취미 채널 1위, 전체 85위까지 올라가다니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연재가 끝났으니 순위는 슬슬 내려가겠지만..ㅎㅎ 여튼 더 좋은 글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븐브릭스 커피 교대점.

커피찾는남자는 갑작스레 옛 생각에 교대를 찾았습니다. 교대는 제가 과거 2007년 경 까페의 운영을 맡았던 곳이기도 하죠. 과거 그 자리에 지금은 까페베네가 들어와있네요. 전부터 몇 번 온라인에서만 봤던 세븐브릭스 커피를 찾아갔습니다. 여기가 1호점인가 했더니 역삼점이 아마도 본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본점에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전반적인 느낌은 사진으로 전달합니다. ^^ s 세븐 브릭스의 상징이라고 해야할까요? 내부의 인테리어에는 여기저기 벽돌이 가득합니다. 왜 인지 궁금하네요. 왜 'SEVEN' BRICKS 인건지.. 바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오른 쪽 보이는 거대한 보관함을 판매 중인 원두를 전시 중인 것 같더군요. 멀리서 봤을 때는 좀 웅장해 보인다고 해야할까... ..

커피와/공간 2014.01.05

1월이 January인 이유?

1월을 영어로는 January라고 하죠? January가 무슨 뜻인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재뉴어리(January)는 ‘야누스의 달’을 뜻하는 라틴어 야누아리우스(Januarius)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야누스(Janus)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으로 우리들에게 그저 ‘야누스의 두 얼굴’ 정도의 문구로만 알려져 있어서 ‘위선자’과 어감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야누스는 하늘의 문을 열어서 아침을 밝아오게 하고 문을 닫아 황혼이 오게 하는 신이라고 해서 집이나 도시의 출입구 등 주로 문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했습니다. 문이라는 것이 시작을 나타내기 때문에 문을 통과한다는 건 새로운 공간 뿐 아니라 새로운 시간으로 들어간다는 걸 의미했고, 자연스럽게 모든 사물과 계절의 시초를 주관하는 ..

다른/생각 2014.01.04

커피찾는남자 2013년 최고의 순간들

커피찾는남자 2013년 최고의 순간들 2013년은 몹시나 흥미진진했던 한 해였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3년 최고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봅니다. 아래에 소개한 시간들 중 일부는 2012년 12월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2012년 12월에 여행을 출발해서 3월에 돌아왔다보니 2012년 12월에 있었던 사건들을 이번에 함께 회고하게 되네요. 10. 3174km 중국 종단 열차 먼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중국 종단 열차에서 보낸 시간입니다. 인천에서 북경으로 비행기 이동 후 기차를 타고 중국을 종단해서 쿤밍(곤명)으로 넘어갔었는데요. 중국의 열차라서 큰 낭만이 있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밤에 보드카 한 잔을 마시고 2층 칸에서 잠을 청하던 순간들, 멍하니 창 밖을 보며 몇 일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다른/생각 2013.12.31

역전! 야매 바리스타

안녕하세요. 커피 찾는 남자입니다. 연말을 맞아 특집 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편에서 다룰 이야기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드는 커피 레시피인데요. 커피 만드는 각종 도구들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마우스 고정! 'Control + W' 금지- 이번에 알려드릴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집에서 만드는 거품 풍성 카푸치노! 2. '카페 라 샤워(Cafe la Shower)'라 쓰고 맥콜이라 읽는다. 3. 아이스 카페라떼 커피 찾는 남자가 여러분의 집에 하나쯤은 있을 만한 도구로 커피 제조를 시도합니다. 여러분께 필요한 것은 약간의 우유, 집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인스턴트 커피와 콜라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 몇 개의 컵과 텀블러, 전자레인지가 필요합니다. 텀블러가 없으시다면 집에 있는 김치 냄새가 배지 않은 ..

utorrent3.3 토렌트 다운로드 하는 곳.

토렌트 다운로드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스파이웨어가 심겨진 파일로 연결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utorrent3.3 다운로드는 다음 사이트에서 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절대로 블로그 내에서 다운로드 하기 보다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utorrent3.3 토렌트 다운로드 하는 곳을 안내해드립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무료 다운로드'라고 쓰여진 부분을 누르시면 됩니다. http://www.utorrent.com/intl/ko/downloads/complete/os/win/track/stable utorrent3.3 다운로드 이제 안전하게 하실 수 있겠죠?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다른/도구 2013.12.26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이번 크리스마스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에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개신교 안에서 소수이지만 참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추운 길로 나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정의가 이길 때까지. 예배 이후의 성찬 순서를 위한 준비물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 쪽 구석에 조그맣게 세워두어도 괜찮습니다...^^

다른/생각 2013.12.25

내게 캐롤이 어색한 이유.

캐롤을 부르는게 무척이나 어색했다. 생각해보니 2012년 12월에 난 홀로 인도 켈커타의 거리에 있었고, 2011년 12월 중국 베이징에 있었다. 2010년 12월 내수동을 떠나 다른 곳에서 겨울을 맞았고, 2009년 12월 역시 호주에서 멜번과 시드니에서 지냈다. 과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어디에서 무얼하며 지내게 될까. 사진은 1년 전, 인도의 거리에서 맞이했던 크리스마스. 태어나서 처음으로 거리의 사람들과 맞이하는 시간이었다. 사실 성탄의 의미보다 이들에게는 그저 연말의 휴일 중 하나였겠지만 이들과 어울렸던 경험은 내 삶의 큰 발자욱 중 하나가 된 듯 하다. 성탄이 가장 필요한 곳은 과연 어디던가..내가 지내는 서울의 거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아! 모두에게 적어도 구유 하나는 마련된 성탄이 되..

다른/생각 2013.12.24

간편한 드립백 커피, 뭐가 맛있나?

간편한 드립백 커피, 뭐가 맛있나? ‘내 입맛은 달콤 아메리카노!’ 편에 출연했었던 30대 중반 직장인 남성 A씨를 기억하시나요? A씨는 점심 식사 후에는 늘 그렇듯 편의점에 들러서 간편히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인물이었는데요. 요즘 A씨는 커피 찾는 남자의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연재를 보면서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커피를 점점 더 즐기기 시작하면서 편의점 아메리카노에 이어 드립백 커피를 구입해서 집에서 직접 내려먹는 등 엄청난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많고 많은 슈퍼마켓 드립 커피 중에 6종류의 커피를 커피 찾는 남자가 찾아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면 어떤 녀석들은 물을 부어서 내리는 형식의 드립백이지만, 또 어떤 녀석들은 뜨거운..

커피숍에 가면 집중력이 상승한다?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싶을 땐 스타벅스에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커피숍의 소음이 창의력을 촉진시킨다는 주장에 근거해서 조언을 하는데요. 시끄러운 커피숍에서 오히려 집중이 잘 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것이 과연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커피찾는남자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cfile24.uf.tistory.com/image/21773347525B7318158507 먼저 White Noise(백색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요. 백색소음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는 신호로 특정한 청각패턴을 갖지 않고 단지 전체적인 소음레벨로서 받아들이는 소음을 말합니다. 전문 영역에서는 ..

커피와/이야기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