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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11월에는 브루잉 베이직스 외에도 브루잉 인터미디어트, 로스팅 베이직스 클래스가 열립니다. 내년에는 에스프레소 베이직스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클래스 안내 1. 브루잉 베이직스 (Brewing Basics) 브루잉 베이직 클래스는 핸드드립 커피 추출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시음하며, 질의응답으로 풀어가는 형태입니다.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하기 위한 분과 커피를 취미로 하지만 이론적/체계적으로 배우기 원하시는 분을 위한 자리입니다. 강의 내용 자세히 알아보기 2. 브루잉 인터미디어트 (Brewing Intermediate) 브루잉 베이직스 참석자만 들을 수 있는 다음 과정입니다. 베이직스에서 다룬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신가요? 브루잉 베이직스 참석 후에 여러분이 가지게 된..
얼마전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출전했던 선수들의 시연을 다시 볼 수 있는 자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는데요. 커피찾는남자 에디터는 임진수 바리스타의 시연과 커피를 맛보기 위해 군포에 위치한 'Water School Coffee Academy'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 행사는 임진수 바리스타의 시연과 함께 나인티플러스 사의 옥션랏을 커핑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함께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물론 심사위원과 다양한 바리스타들이 20여명 참석했습니다. 실제 대회에서 시연하는 것처럼 3명의 심사위원을 앞 자리로 초대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임진수 바리스타가 시연한 커피는 Auction Lot #227 입니다. 이 커피는 얼마 전 나인티 플러스 옥션을 통해 $5,001.50/kg 라는 ..
브루잉 베이직 클래스는 핸드드립 커피 추출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시음하며, 질의응답으로 풀어가는 형태입니다.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하기 위한 분과 커피를 취미로 하지만 이론적, 체계적으로 배우기 원하시는 분을 위한 자리입니다. 브루잉 베이직스 클래스 소개 더 보기http://coffeexplorer.com/607 ►일정- 9월 8일(금) 19:30-22:30- 9월 9일(토) 15:00-18:00 ►신청 방법*방법 :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 후 송금*참여 비용 : 85,000원*'커피찾는남자'를 카톡 옐로아이디에서 검색, 추가 후 카톡으로 신청*카톡 보내실 내용 : 신청자명, 강의명, 참석인원 (예, 홍길동 / 8일 / 1명) -계좌 : 국민은행 754201-04-106440 위국명(커..
오랜만에 커피찾는남자 오피스 오픈 데이로 개방됩니다. 커피를 함께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인데요. 개방 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하실수 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다양한 궁금함을 오픈 데이에 참여해서 풀어보세요. 인원 파악을 위해 방문 예정 시간과 인원을 게시물 혹은, '커피찾는남자'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해 알려주세요. ✔︎일시 : 9월 2일(토) 14:00-18:00✔︎장소 : 네이버 지도 검색 '커피찾는남자'✔︎주차 : 가능(유료)✔︎문의 : 카카오톡 친구 검색 창에 '커피찾는남자' 입력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제공됩니다.*원두를 준비해서 가지고 오시면 내려드립니다.*참석/입장료 1만원이 있습니다.*사무실에 고양이가 있습니다. 털에 예민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커피찾는남자 에디터는 스트롱홀드 S9 사용자 인터뷰로 대왕커피 서명석 대표를 만났습니다. 대왕커피는 약 4년 전에 커피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로, 다양한 전시회와 백화점 팝업, 생두 사업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는데요. 서명석 대표는 만날 때 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 열정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최근 대왕커피의 새로운 변화와 스트롱홀드 사용 경험에 대해 대화 나누었습니다. Q. 반갑습니다. 우선 대왕커피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대왕커피의 대표 서명석입니다. 대왕커피는 생두 수입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회사인데요. 대왕커피라는 이름은 세종대왕이 당시에 배우기 어려웠던 글을 보급한 인물이기 때문에, ..
한간에 한국을 비롯한 동양이 차 문화권이기 때문에 서양에 비교해서 좋아하는 커피의 성향이 다르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 자료는 딱히 찾기 쉽지 않습니다. 중국과 중국으로부터 차를 받아들여 이를 토착화 시킨 한국, 일본이 차의 원조라고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이는 이미 지나치게 오래된 역사 이야기입니다. 추적 가능한 근래의 모든 자료는 차 소비량에 있어서는 한중일의 1인당 차 소비량은 그리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녹차를 예를 들면 현대적 커피 문화가 태동하기 전이라고 할 수 있는 1990년대 차의 소비량은 현재보다 훨씬 적습니다. 녹차의 경우 2000년대에 들어 소비량이 꾸준히 늘면서 2004년에야 일 인당 52g에 달하는데요. 홍콩 1,360g, 일본..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는 쉼 없이 만들어집니다. '커피산업계가 유독 시끄럽다'는 것은 우리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커피의 특성 때문에 실제로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커피가 각성제의 효능이 있기 때문에 대개 사람의 정신을 또렷하게 해서 이성적인 통찰에 도움을 주지만, 밤에는 잠을 쉬이 들지 못하게 해서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가 많다는 것은 보통은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다름에 대한 존중과 함께 우리가 틀린 것을 분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대부분의 이야기를 '그저 다른 것일 뿐, 틀렸다고 말하지 말자'라고 하고 싶지만, 때로는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고 말해야 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커피는 취향과 과학이 중요..
로스팅을 하기 위해서 우선 생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로스터가 생두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은데요. 생두 수입사가 제공한 산지, 재배고도, 프로세스의 종류만이 예비 구매자에게 공개되어 있는 편입니다. 함수율과 밀도, 수분 활성도는 구매자에게 중요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사가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시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로스터리 카페에서 생두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적정한 측정 도구가 있으면 좋은데요. 밀도의 경우 종이컵 하나로도 상대적인 값을 측정할 수 있지만, 함수율은 전용 장비를 통해서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도구는 Lighttells 사에서 만든 MD-500이라는 커피 전용 수분/밀도계입니다. 외관 보기 위로 갈수록 넓이가 줄어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