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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안녕하세요. 오늘 커피찾는남자의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는 스위트 아메리카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번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맛보도록 할까요? 편의점을 두리번 거리는 30대 중반 직장인 남성 A씨, 식사 후에는 늘 그렇듯 편의점에 잠시 들른다. 함께 일하는 직원 중에는 열성적으로 커피를 좋아해서 매일 같이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들도 있지만 A씨에게 커피 한 잔을 위해 4,000원을 투자하는 건 솔직히 조금 돈이 아까운 일이다. 편의점에서 두리번 거리며 간단한 디저트 거리를 찾던 중 커피 코너에 눈이 멈춘다. 스윽- 한번 돌아보던 A씨, 무엇을 고를까... 캬라멜 마끼아또에 제일 먼저 눈이 갔다. 그러나 요즘 체중 관리가 조금 필요하다며 다른 건 없을까 살펴본다. 아메리카노...는 내 입에 쓰기..
그동안 공부했던 논문 자료 중 한국어로 된 목록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커피인들을 위해 목록을 남겨두니 검색을 통해 논문을 찾아서 공부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소한의 노력이 없으면 자신의 지식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메일로 자료를 보내드리지는 않습니다. 논문 검색을 통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으니 이메일 전송 요청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바리스타 교육기관의 교과과정에 관한 탐색적 연구.pdf수요자 관점에서 커피 전문점 종사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pdf 로스팅맥문동의_로스팅_조건이_이화학적_특성_및_기호..
태어나서 에스프레소를 처음으로 마시는 사람 중에 '맛있다'라고 반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맛있다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 아닐까 싶다. 자연 상태에서 에스프레소와 같은 농도의 물질을 음용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에 대한 생체의 거부 반응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구나 자연계에 쓴 맛으로 존재하는 것은 대부분 독성 물질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과거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단 맛과 쓴 맛이 위주였던 시기에는 사람들이 에스프레소를 즐겼던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1차적인 맛에 이끌리지 않아도 선호하게 되는 다른 것들이 소수 존재하는데 커피가 가장 대표적인 것 같다. 아마도 커피..
저는 오늘 총 19잔의 커피를 마셨네요. 물론 그렇다면 이 전부를 한 방울도 한 남기고 마셨다는 뜻은 아니구요. 조금씩 맛 보기만 했지만요. ^^ 지난번에 1차로 진행했던 브랜드 전격해부, 아메리카노의 추가편을 포스팅하기 위해 오늘은 할리스, 파스쿠찌, 투썸 플레이스, 폴바셋, 드롭탑 등을 방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오랜만의 광화문 나들이에 인근의 새 커피숍과 알던 곳들을 쭉 한번 방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풍성한 커피 하루가 되었군요. ㅎㅎㅎ 아마도 저는 오늘 밤 잠을 푹 자기는 힘들겠죠...? ^^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 몇 잔까지 드셔보셨나요? 저의 최고 기록은 대략 200잔 정도까지네요. 커핑이라고하는 커피 감별 자리에서 총 36종의 커피를 5잔씩, 총 190잔 정도 테스트를 했었는데요. 그 외에..
6탄, 슈퍼마켓, 인스턴트 커피 대전의 승자는? 한국 사람들끼리 커피의 취향을 이야기하며 맥심과 초이스, 네스카페 사이에서 고민하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걸까요? 인스턴트 커피에서도 맥심, 맥심에서도 모카골드냐 오리지널을 묻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자리에 새로운 제품들이 떠올랐네요.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지난 편에는 스타벅스의 비아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인스턴트 커피를 다뤘는데요. 오늘은 편의점이나 집 주변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스턴트 몇 제품들을 모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스턴트 커피에서 여러 번의 흐름 변화가 있었는데요. 1세대 인스턴트 커피는 병에 들어 있던 인스턴트 커피 제품이라면, 2세대 인스턴트 커피는 봉지에 낱개 포장을 하면서 인스턴트 커피의 황금비가 정해..
커.찾.남과 함께하는 커피 브랜드 전격해부_인스턴트 커피 편 설탕, 커피, 프림. ‘하나-둘-둘’, ‘하나-셋-둘’, ‘둘-셋-셋’ 직장 상사들의 커피(인스턴트) 취향을 외우고 다녀야 했던 시절이 있었죠. 커피 심부름은 내내 부서 막내들의 역할이었는데요. 그러나 유독 여성들에게만 커피 심부름을 시켰던 인스턴트 커피의 과거는 남녀 불평등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회의 흑역사를 담아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시기에 새롭게 출시된 커피믹스는 막내 생활을 하던 직장인들에게는 엄청난 혁명이었죠. 여전히 커피는 막내들의 몫이었지만 점차 그들의 독특한 커피 취향은 그저 ‘맥심’ 하나로 통일되어 갔습니다. 천하 커피 통일을 최초로 이룩한 그 이름, 바로 인스턴트 커피 맥심입니다. 2013년, 다수의 사람들이 아메리카노와..
커.찾.남과 함께하는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_4탄. 카페모카편 아직 커피를 마시기엔 어린 나이, 우리 대부분의 유년기를 기억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따뜻한 음료를 고르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핫초코를 고르지 않을까요?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고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커피 메뉴 중 핫초코와 가장 가까운 것은 카페모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왜 카페모카에서는 초콜릿 맛이 나는 걸까요? 여러분은 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카페모카의 어원을 찾아서 최근에 브랜드커피 전격해부에서 소개해드린 커피들은 대부분 스타벅스에 의해 이름 붙여진 것들인데요. 대부분 스타벅스의 상품명을 그대로 사용할 정도로 현대 커피문화에 있어 스타벅스의 영향력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모카는 사실 예멘의 모카 항구 이름이면서 이와 동..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커피숍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커피찾는남자 역시 여러번의 커피숍 관리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 커피숍 관리의 기본은 '커피 맛이다.', '서비스이다' 등등 각자가 다른 말을 하는데 저의 경우 '간판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호를 외부로 홍보하는 간판에서 부터 관리가 안되는 곳이라면 그 내실이 어떨런지는 굳이 알아보지 않아도 뻔한게 아닐까요? 커피찾는남자가 강남 일대를 지나는 동안 하루에도 여러 개의 고장난 간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간판을 달고 있는 커피숍이라면 여러분도 들어가고 싶지 않으시겠죠? 커피숍 관리 중 외관, 특히 간판과 유리창 청소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