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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빨간약 한 알을 내밀어줄 친구. “그래 그래”, “맞아 맞아”, “네가 옳아…”이런 말을 해줄 친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해주는 친구만 있다면 참 불행할 것 같다. 내 생각이 조금 부족할 때, 내가 옳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할 때 “그 문제는 그렇게 말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가끔 바른 말을 해주는 친구는 소중하다. 영화 ‘매트릭스’ 中 모피어스가 주인공 네오에게 빨간 알약과 파란 알약 둘 중에 선택하라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네오가 빨간 알약을 먹자 환상의 세계 매트릭스를 벗어나 불편한 진실의 세계를 대면하게 된다. 사실 인간은 매트릭스 속에서 겨우 기계의 부속품에 불과하다는 진실이다. 거짓된, 내가 망각하고 있는 현실에서 깨어나게 해주는 ‘빨간 알약’이 우리에게 있..
한국의 많은 개신교인들은 정작 자신이 속한 교단이 어떤 교리를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믿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을 알고부터 틈틈히 교리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교파의 갈림을 특정한 교단의 관점에서 보지 않으려고 여러 교단의 관점에서 책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끔 잊어버릴 때 마다 한 번씩 다시 읽는 소책자가 하나 있습니다. 그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기독교의 교파저자남병두 지음출판사살림 | 2006-11-3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하나의 교회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다양한 교파로 발전해왔는지를 한...글쓴이 평점 기독교는 한 신을 경배하고 한 경전을 읽지만 다양한 공동체 혹은 교파로 이루어져 있다. 때로는 그 다양성의 범위를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 같은 기독교지만 서로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