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6

2017년, 커피 전문점 가맹 계약 대거 종료

2010-2011년의 커피 전문점 가맹 붐2010년 초, 한예슬을 내세워 마케팅하며 이름이 알려 져가던 한 커피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커피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이 정도 설명만으로도 카페베네 이야기라는 것을 아실 텐데요. 당시 카페베네는 커피 전문점 가맹점 개수로는 국내 5위 안에 들지 못했었지만, 빠른 속도로 규모를 키워가며 2011년 중순 국내 1위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불과 브랜드 론칭 3년 만에 일어난 일인데요. 은퇴자 뿐 아니라 다양한 예비 창업자들이 커피 전문점 가맹을 고민하고 있었고, 커피 전문점의 신규 매장 수는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대한만국이 마치 '커피 공화국'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카페베네 외에도 토종 커피 브랜드라는 수식을 달던 엔제리너스 등 여러 브랜드가 201..

뉴스 2017.02.02

커피뉴스 - 2015년 6월

1. 카페베네 중국 사업중국의 경제매체 중국경제망은 최근 300명의 중국 카페베네 가맹점주들이 계약금을 물어내라는 배송 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카페베네의 가맹비용은 점포 1개당 50만위안에 달하는데 이는 한화로 약 9천만원에 달하며, 총 1억 5000만위안 한화 약 270억여 원에 달하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 보기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009504529&code=41141611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50&year=2015&no=525650&sID=300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

뉴스 2015.07.04

커피뉴스 - 2015년 5월 14일

오늘 전하는 소식 중에는 카페베네의 소식이 많네요. 함께 살펴봅시다. - 카페베네 2년만에 다시 대규모 구조조정2013년 한 차례 위기를 맞아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었던 카페베네가 다시 한번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번 구조조정은 본사 인원의 300명 중 50%에 달하는 인원을 매장 근무 및 권고퇴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카페베네 빙수 편의점 유통 시작 카페베네가 커피가 아닌 제품을 타 유통망을 활용해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의 어려운 회사 경영 상황을 다각도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카페베네는 과거부터 소비자들에게 커피보다 빙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여름을 맞아 내놓는 빙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할만하다. 카페베네 미니 빙수는 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 2015.05.13

바리스텔라 vs 카페베네, 맛은 어떨까?

바리스텔라 방문기에 이어지는 이야기.아직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를 먼저 클릭해서 읽어주세요.http://coffeexplorer.net/302 시작해볼까요? 카페베네 커피 vs 바리스텔라 커피 커피찾는남자는 지난 번 바리스텔라 방문기에 이어 카페베네와의 커피 맛 비교를 공유합니다.^^ 기억하시나 모르겠는데 제가 구입한 것은 하루커피(타 브랜드의 오늘의 커피 개념)와 아메리카노 각각 1잔 씩이었습니다. 바리스텔라 매장을 빠져나와서 저는 가장 가까운 카페베네로 향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바리스텔라의 위치부터 지도에서 살펴볼까요? 홍대 인근 카페베네의 지도입니다. 바리스텔라 테스트 매장의 위치로 홍대정문 쪽을 선정한 이유가 명확해보이네요. 홍대 인근의 카페베네는 동교동삼거리점(지도 상 'B'에 위치)을..

바리스텔라, 카페베네의 세컨드 커피 브랜드 개점

2014-2015년 한국의 커피 시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SPC의 커피앳웍스, 할리스의 커피클럽 등이 고급화된 신규 브랜드를 만들어서 시장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이런 컨셉의 브랜드는 왕성한 확장을 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전문가/매니아의 취향과 대중의 입맛/선택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모 기업의 대형 매장은 비싼 임대료를 내면서 상징성과 시장 테스트를 위해서 매달 1,000만원 이상의 적자를 감수하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 '백다방'과 같은 저가형 신규 브랜드가 시장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백다방은 외식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백종원씨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이런 최근 커피업계를 가장 뜨겁게 하는 소식은 단연 '바리스탈라'의 개점 아닐까 ..

네티즌이 선정한 커피 브랜드 선호도 조사.

커피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간단한 성별에 따른 커피 브랜드의 선호도 조사를 공개합니다.페이스북과 일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33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설문 조사는 설문 참여자 1인당 3개의 선호 브랜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남녀를 포함한 전체 선호 순위는 스타벅스, 폴 바셋, 커피빈, 투썸플레이, 이디야, 파스쿠치, 탐앤탐스, 할리스,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성비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인원 333명 중 남성은 227명, 여성은 106명으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브랜드 커피숍을 애용하는 실제의 성비가 여성이 더 많다고 가정한다면, 이 설문의 결과를 두고 전체 선호도 결과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곤란합니다. 설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