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창업&컨설팅

커피 배달 서비스, 준비하고 계신가요?

Coffee Explorer 2019. 12. 13. 13:08

집 앞 KFC 매장이 한동안 문을 닫고 리뉴얼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배달 특화 매장으로 바꾸는 공사였네요. 드라이브 쓰루, 배달의 민족...시대는 확실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주로 혼자 일하는 저는 과거에 비해 식당을 방문하는 일이 1/2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커피의 특성이 음식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지금의 카페 중 상당수는 배달에 특화된 형태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KFC가 최고의 치킨은 아니지만 제게는 꽤 먹을만한 치킨인데요. 지금의 스타벅스가 대대적 리뉴얼을 하던지(분명 언젠가는 하겠죠), 그게 아니라도 꽤 먹을만한 커피 브랜드가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배달에도 특화된 부분을 가져야 하겠죠.

 

미래는 예측이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큰 회사는 적어도 시대에 맞춰가려고 미리 준비하기 위해 노력은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은 상대적으로 이런 부분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할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