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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 in 서울

Coffee Explorer 2017. 11. 10. 08:41

지난 밤(11월 9일), 강남역 알베르(Alver)에서는 월드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이 개최되었습니다. WBC는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등의 추출 기술과 프리젠테이션으로 겨루는 격식 있는 대회라면, 에어로프레챔피어십은 에어로프레스를 이용해서 바리스타들이 격 없이 즐기는 파티의 형식이라고 볼 수 있죠. 파티의 형식이기는 하지만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결과 역시 공정하게 즉석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은 WBC가 열리는 나라에서 동기간 동안 열리는데요. 올해는 WBC와 함께 서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파이널에서는 영국, 한국, 일본 세 명의 선수가 맞붙었는데요. 우승은 영국의 Paulina Miczka(kaffeinelondon 소속) 가 차지했습니다. 이날 한국 대표로 참여했던 180커피로스터스의 박정수 바리스타는 세계 3위의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결선무대의 심사는 Tim Wendelboe를 비롯해서 프릳츠커피의 BK, 나무사이로의 배준선 대표가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흥겨웠던 순간을 사진과 함께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