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공간

[연남동 카페/커피숍] 왕창상회

Coffee Explorer 2014. 5. 11. 22:13

주말을 맞아 지인과 함께 연남동 왕창상회를 찾았습니다.

왕창상회는 연남동 주택가의 구석진 곳에 폐점한 청과물 가게의 인테리어를 살려 만들어진 작은 카페입니다.







오늘 제가 마신 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다마(washed) 입니다.

커피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 ㅎㅎ






이건 왕창상회에서만 맛 보실 수 있는 롤 케익. 아내분이 직접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단단한 조직의 빵이 입 안에서 부드럽게 풀려가는 순간 좋은 풍미가 입 안을 채우더군요.

맛있었습니다.






이건 아포가토!




비오는 주말 저녁이었지만 손님들이 빈 자리를 계속해서 채우고 있었습니다.

커피 외에는 판매하는 메뉴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요.


한적한 카페를 찾고 싶으신 분들께는 주중 낮에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