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편의점 커피 담합,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선택

Coffee Explorer 2015. 4. 22. 11:43


사건의 전말


1. 2007년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각사의 컵커피 가격을 20% 올리기로 임원급 회의에서 담합. 당시 두기업의 제품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었음.

2. 두 기업은 4개월의 시차를 두고 제품의 가격을 200원씩 인상.

3.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하여 각 회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함.


-남양유업 : 74억 3,700만원

-매일유업 : 53억 7,600만원






엇갈린 두 기업의 반응


남양유업의 반응

이 제재가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

다시 대법원에 항소했다가 원심 확정


매일유업의 반응

리니언시제도(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통해 과징금 면제




같은 일을 겪고 다르게 반응한 두 기업의 모습과 그 결과가 좋은 교훈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