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뉴스 - 2015년 5월 14일

오늘 전하는 소식 중에는 카페베네의 소식이 많네요. 함께 살펴봅시다.

- 카페베네 2년만에 다시 대규모 구조조정

2013년 한 차례 위기를 맞아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었던 카페베네가 다시 한번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번 구조조정은 본사 인원의 300명 중 50%에 달하는 인원을 매장 근무 및 권고퇴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카페베네 빙수 편의점 유통 시작

카페베네가 커피가 아닌 제품을 타 유통망을 활용해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의 어려운 회사 경영 상황을 다각도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카페베네는 과거부터 소비자들에게 커피보다 빙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여름을 맞아 내놓는 빙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할만하다. 카페베네 미니 빙수는 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 K브랜드 커피 본사 영업 중단

하와이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으로 브랜딩하던 K브랜드 커피의 본사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본사 사무실을 완전히 정리하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메이저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 맥널티, 칠레에 60만 잔 분량 커피믹스 공급 계약

중남미는 커피의 주요한 산지이지만 세계 커피업계 규모 1위 업체인 네슬레가 강력하게 장악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 한국업체가 진출하여 상당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커피업계에서는 쾌거로 받아 들일 수 있다. 맥널티는 연 매출 200억의 규모이다.(대표이사 :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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