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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찾는남자 / Coffee Explorer
편의점 커피 담합,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선택 본문
사건의 전말
1. 2007년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각사의 컵커피 가격을 20% 올리기로 임원급 회의에서 담합. 당시 두기업의 제품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었음.
2. 두 기업은 4개월의 시차를 두고 제품의 가격을 200원씩 인상.
3.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하여 각 회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함.
-남양유업 : 74억 3,700만원
-매일유업 : 53억 7,600만원
엇갈린 두 기업의 반응
남양유업의 반응
이 제재가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
다시 대법원에 항소했다가 원심 확정
매일유업의 반응
리니언시제도(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통해 과징금 면제
같은 일을 겪고 다르게 반응한 두 기업의 모습과 그 결과가 좋은 교훈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