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컴퍼니 3

벙커컴퍼니 @하남

2018년 3월 9일, 벙커컴퍼니가 하남에 제조 공장 겸 카페를 오픈합니다. 벙커컴퍼니는 낙성대 지역에서 원두 공급업과 커피 관련 컨설팅, 아모로 미오라는 카페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커피 전문 기업입니다. 1층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피 바(Bar)가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왼쪽에 있는 큰 창을 통해서 커피가 로스팅되는 제조 공간을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HACCP 인증을 받는 과정 중에 있다고 하네요. 매장에서는 커피와 다양한 음료 및 사이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커다란 태극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낙성대에 있는 벙커 컴퍼니를 방문해보신 분이라면, 태극기 덕에 과거의 공간과 연결되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네요. 좋은 채광과 여유있는 ..

커피와/공간 2018.03.09

벙커컴퍼니 이슬아 로스터의 스트롱홀드 S7 프로파일

Q. 안녕하세요. 먼저 일하고 계신 회사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벙커컴퍼니의 부대표이자 로스터인 이슬아입니다. 우선 벙커컴퍼니는 원두 납품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장비를 컨설팅하거나, 매장 운영에 대해서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커피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벙커컴퍼니가 처음 시작한 2014년 7월부터 이곳에서 함께 일을 해왔고요. Q. 벙커컴퍼니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신 건가요? 벙커컴퍼니 창업 시기에 저와 박승규 대표는 친한 지인으로 지냈었는데,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가고자 하는 방향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커피에 대한 진정성을 물론 사업적인 균형도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비슷한 마음을 ..

아모르 미오 (Amor Mio) @낙성대

낙성대 인근의 아모르 미오(Amor Mio)는인근에서 벙커 컴퍼니(Bunker Company)를 운영하는 박승규 바리스타가 2015년에 오픈한 카페입니다. 벙커 컴퍼니는 로스팅 팩토리를 지향한다면 아모르 미오는 카페 겸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실험을 해보는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공간 살펴보기 상당히 독특한 질감과 색채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천정에 붙여서 설치한 스피커와 세라믹 타일로 마감된 Bar 등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미 마지막 방문을 한지 6개월이나 지났는데요. 워낙 다양한 시도와 장비들을 좋아하는 곳이다 보니 다양한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요. 사당 근교에서 가장 막강한 장비로 중무장한 카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뉴 살펴보기 아주 맛있는 팬케익을 먹었던 기억..

커피와/공간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