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380

커피 도구 소개하는데 왠 영화를 찍었어!?

케맥스를 소개하는 가장 독특한 영상! 케맥스라는 커피 도구가 있습니다. 커피 추출 기구 중에서는 사람의 손을 상당히 덜 타는 편이라서 누구나 쉽게 브루잉(핸드 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나 서구권 바리스타들이 많이들 선호하는 도구합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인데요. 이 녀석을 너무 독특하게 소개해둔 곳이 있어서 커피찾는남자가 여러분께 추천해봅니다. ^^ A CHEMEX BREW GUIDE from Cartel Coffee Lab on Vimeo. Cartel Coffee 는 영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커피 브랜드인데요. Campbell Ave 매장을 오픈할 때도 타임랩스를 이용한 짧은 영상을 올려두었더군요. Cartel Coffee Lab Campbell Ave Grand Op..

커피와/이야기 2014.01.21

커피 한 잔, 행복 한 모금.

커피 한 잔, 행복 한 모금. 여러 카페들을 다니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정말로 다양한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참 기분 좋은 만남이지만 어떤 만남은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얼마 전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의 연재를 위해 측정 도구를 빌려 브랜드 커피들을 비교하는 글을 써야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저는 굳이 커피를 평가하는 목적을 가지고 여러 커피숍들을 다니지 싶지는 않은 마음이 있습니다. 어떤 고객들은 잔뜩 날이 선채로 자신의 기준으로 여러 커피숍과 커피들을 재고, 잘라내기 위한 목적으로 커피숍을 다니기도 합니다. 또 어떤 커피숍 사장님들은 자신이 커피 전문가라는 생각 때문에 자기 커피에 대한 칭찬 외에는 어떤 이야기도 용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누군데!”..

커피와/이야기 2014.01.13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에디션 발행 종료 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다음과 함께 발행해온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에디션의 발행 종료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는 약 10회에 거쳐 다양한 브랜드 커피의 이야기들을 다뤄왔는데요.비록 다음과 함께 발행하는 에디션은 종료했지만,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피 이야기들을 많이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연재 덕분에 블로그 순위가 많이 올라갔는데요.티스토리 전체에서 취미 채널 1위, 전체 85위까지 올라가다니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연재가 끝났으니 순위는 슬슬 내려가겠지만..ㅎㅎ 여튼 더 좋은 글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븐브릭스 커피 교대점.

커피찾는남자는 갑작스레 옛 생각에 교대를 찾았습니다. 교대는 제가 과거 2007년 경 까페의 운영을 맡았던 곳이기도 하죠. 과거 그 자리에 지금은 까페베네가 들어와있네요. 전부터 몇 번 온라인에서만 봤던 세븐브릭스 커피를 찾아갔습니다. 여기가 1호점인가 했더니 역삼점이 아마도 본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본점에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전반적인 느낌은 사진으로 전달합니다. ^^ s 세븐 브릭스의 상징이라고 해야할까요? 내부의 인테리어에는 여기저기 벽돌이 가득합니다. 왜 인지 궁금하네요. 왜 'SEVEN' BRICKS 인건지.. 바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오른 쪽 보이는 거대한 보관함을 판매 중인 원두를 전시 중인 것 같더군요. 멀리서 봤을 때는 좀 웅장해 보인다고 해야할까... ..

커피와/공간 2014.01.05

역전! 야매 바리스타

안녕하세요. 커피 찾는 남자입니다. 연말을 맞아 특집 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편에서 다룰 이야기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드는 커피 레시피인데요. 커피 만드는 각종 도구들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마우스 고정! 'Control + W' 금지- 이번에 알려드릴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집에서 만드는 거품 풍성 카푸치노! 2. '카페 라 샤워(Cafe la Shower)'라 쓰고 맥콜이라 읽는다. 3. 아이스 카페라떼 커피 찾는 남자가 여러분의 집에 하나쯤은 있을 만한 도구로 커피 제조를 시도합니다. 여러분께 필요한 것은 약간의 우유, 집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인스턴트 커피와 콜라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 몇 개의 컵과 텀블러, 전자레인지가 필요합니다. 텀블러가 없으시다면 집에 있는 김치 냄새가 배지 않은 ..

간편한 드립백 커피, 뭐가 맛있나?

간편한 드립백 커피, 뭐가 맛있나? ‘내 입맛은 달콤 아메리카노!’ 편에 출연했었던 30대 중반 직장인 남성 A씨를 기억하시나요? A씨는 점심 식사 후에는 늘 그렇듯 편의점에 들러서 간편히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인물이었는데요. 요즘 A씨는 커피 찾는 남자의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 연재를 보면서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커피를 점점 더 즐기기 시작하면서 편의점 아메리카노에 이어 드립백 커피를 구입해서 집에서 직접 내려먹는 등 엄청난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많고 많은 슈퍼마켓 드립 커피 중에 6종류의 커피를 커피 찾는 남자가 찾아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면 어떤 녀석들은 물을 부어서 내리는 형식의 드립백이지만, 또 어떤 녀석들은 뜨거운..

커피숍에 가면 집중력이 상승한다?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싶을 땐 스타벅스에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커피숍의 소음이 창의력을 촉진시킨다는 주장에 근거해서 조언을 하는데요. 시끄러운 커피숍에서 오히려 집중이 잘 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것이 과연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커피찾는남자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cfile24.uf.tistory.com/image/21773347525B7318158507 먼저 White Noise(백색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요. 백색소음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는 신호로 특정한 청각패턴을 갖지 않고 단지 전체적인 소음레벨로서 받아들이는 소음을 말합니다. 전문 영역에서는 ..

커피와/이야기 2013.12.18

다시보는 2013 서울카페쇼_3

다시보는 2013 서울카페쇼_3 동영상으로 서울카페쇼를 다시 한번 감상할까요~? ^^ 영상 아래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ㅎㅎ동영상을 감상하시기 앞서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2002년 국내 최초로 커피산업의 발전과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서울카페쇼(12th Seoul Int'l Cafe Show 2013)'가 서울 코엑스 1,3층(A,B,C홀)을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커피 문화의 활성화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된 서울 카페쇼는 올해 12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추천을 꾹! 눌러주세요~

커피와/이야기 2013.12.18

브랜드 아메리카노를 한 눈에!

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그동안 브랜드 커피 전격해부라는 글을 발행해오면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것은 첫 번째 글이었던 브랜드 아메리카노에 대한 비교였는데요. 그때 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카페베네, 이디야, 맥도널드, 던킨 등의 8개 브랜드 커피를 소개해 드렸지만, 한국에 워낙 많은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있다 보니 미처 다루지 못한 브랜드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른 브랜드의 커피도 궁금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셔서 이번에 아메리카노 추가 편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 다루게 될 브랜드는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파스쿠찌, 드롭탑 등 다섯 곳입니다. 혹시나 지난번의 아메리카노 편을 못 보신 분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한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