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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창업 4_창업에 대한 글은 다 거기서 거기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창업에 대한 이야기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주로 돌아다니는지 커피찾는남자 에디터가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창업은 안된다/어렵다는 얘기가 더 많다왜냐하면 정말로 창업은 정말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창업이 쉽다.", "창업하면 잘 된다."는 내용의 글이라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을까요? 2. 창업에 대한 조언은 추상적/원론적입니다.-충분히 준비하라-미래를 바라보라-올인하지 말아라-용기있게 도전하라-대박 환상은 버려라등등 그럴 수 밖에요.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case by case 입니다. 그런데 창업을 퉁쳐서 몇 개의 문장으로 조언을 하자니,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원론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이야기들이 틀린 것은 ..

REVIEW : 보나비타, 전기 주전자

시작하며안녕하세요. 커피찾는남자입니다. 과거 우리는 끓인 물을 식히기 위해서 주전자 내부를 도구로 휘젓거나, 서버로 물 옮겨 담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핸드 드립에서 중요시 되는 물의 온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서 인데요. 가스불을 이용해서 물을 끓였던 시기를 지나고 커피 포트라고 부르던 전기 주전자를 주로 사용해서 물을 데우던 시기 또한 지나고 있습니다. 요즘 상업용 매장에서는 전용 온수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온도가 정확하지 않거나, 정확한 온도를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마저도 실내온도와 최종적으로 커피에 물을 부을 드립 주전자의 온도에 따라 수온은 변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상황을 해결하는 손쉬운 솔루션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온도 조절식 드립용 전기 주전자입니다. 그 대표적인 제..

커피와/도구 2017.01.13